꿈씨 패밀리 “꿀잼도시 대전이 첨단산업 선도”

박진환 기자I 2024.11.05 13:18:54

대전시, 강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6~8일 3일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1년까지 매년 따로 열리던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설치될 대전전시관 가상도. (그래픽=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서 ‘잠들지 않는 대전,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전시주제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꿀잼도시 대전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설치해 강원도 춘천시민을 맞이하며, 다양한 꿈씨 패밀리 기념품 증정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인 ‘대전 0시축제’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 대전의 전략산업과 관련해 우주항공 분야 세계 최초 해양·기상 위성방송 수신 시스템(솔탑), 바이오헬스 분야 3세대 디지털 PCR(레보스케치), 나노·반도체 분야 광계측·광섬유 센서(파이버프로), 국방 분야 다목적 소형 스마트 드론(두시텍)을 전시해 대전의 첨단산업 우수성을 소개하기로 했다.

6일 오전에 개최되는 ‘2024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산업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 ㈜아림사이언스 김상인 대표(개인)가 대통령표창, ㈜에스엔 송수준 대표이사(개인)와 ㈜두시텍(단체)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7일 오후에 열리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대전시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대전이 첨단과학부터 축제까지 심심할 틈이 없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키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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