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일반노조, 李대통령에 긴급운영자금대출 지원 촉구 청원

김지우 기자I 2026.02.03 11:31:48

"직원 생계와 협력업체 줄도산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
"산업은행 긴급운영자금 지원 신속히 이뤄져야"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이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 박상진 산업은행장에게 홈플러스의 회생과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개입과 산업은행을 통한 긴급운영자금 지원을 촉구하는 청원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 CI (사진=홈플러스)
일반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의 회생은 단순히 어느 한 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수많은 직원들의 생계는 물론 협력업체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급여 지급이 지연되면서 직원들이 생계를 위해 스스로 일터를 떠나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적극 개입해 미지급 임금을 즉시 지급하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도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연쇄적인 경영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반노조는 “운영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은행이 신속하게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기업회생절차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며, 만약 운영자금이 지원된다면 일반노조와 직원들은 회생과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일반노조는 홈플러스가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은행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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