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재판 증인 출석한 김영선…"특검, 법치주의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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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기자I 2025.10.24 11:07:05

24일 오전 김건희 여사 4차 공판 증인 출석
오후에는 건진법사와 윤영호 전 본부장 증인신문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주가 조작·통일교 뇌물·공천 개입 등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의 형사 재판에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24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여사의 4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김 전 의원은 재판에 출석 전 기자들을 만나 “현재 특별검사는 법치주의 에 반하는 쪽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 전 의원은 오전 증인신문을 통해 김 여사가 지난 대선에서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도움을 받고 자신의 공천을 챙겨줬다는 의혹에 대해서 증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재판부는 이날 오후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12·3 비상계엄 관련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2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의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 2차 공판준비기일과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2차 공판기일도 이날 같은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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