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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마을 주민이 해당 자루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자 열어봤다가 시신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시신 발견 전날인 20일 저녁 시신 발견 현장 근처에서 남성 2명이 탄 차량이 목격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차를 세운 뒤 살해당한 남성이 담긴 자루를 꺼내 도로 인근 숲 속에 버리고 떠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루에서 악취가 심하게 났던 것으로 볼 때 피해자는 며칠 전에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용의자들이 조용한 곳에 버리기 위해 차량으로 시신을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온라인 사기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는 40대 정도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아직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도로 주변 CCTV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신은 현재 추가 조사를 위해 한 사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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