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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큰 흐름에서 보편관세 부과와 대중국 관세의 과격한 인상이 없다면 극심한 충격은 부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위원은 “한국은 캐나다와 독일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기 부진과 내외금리차 확대, 이에 따른 자국통화 가치 절하 등 세 국가의 매크로 환경은 공통점이 많다”고 짚었다.
캐나다는 간밤 관세로 고초를 겪었지만 그 다음은 유럽연합(EU)가 지목되는 상황이다. 나아가 베트남과 일본, 대만, 한국 등 아시아 국가가 관세 타격 국가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국의 금리 결정과 경기 대응정책, 금융시장 반응 등이 가늠자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국내 경기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에서 미루어 볼 때 예상 대비 더 부진하다고 봤다. 조 연구위원은 “올해 성장률은 추경효과인 0.2%포인트 이상을 제외하면 최대 1% 중반에 그치는 경로로 판단된다”면서 “2월 금리 인하는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두 번째 인하는 기본적으로 5월”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주에는 뚜렷하게 확대될 국고채 발행과 관세정책 관련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관세 부과는 단기적인 플랫 요인이지만 중장기적인 스티프닝 압력은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이벤트인 재무부 분기자금조달계획(QRA)와 고용보고서에 대해선 “QRA는 쿠폰 발행 규모가 확대되지는 않는 가운데 포워드 가이던스 격인 ‘향후 몇 분기 동안 발행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문구가 일부 수정될 것”이라면서도 “1월 고용지표는 LA 화재로 인한 일자리 감소효과가 예상보다 작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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