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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평촌 ‘아크로 베스티뉴’ 주택전시관 15일 개관

이윤화 기자I 2024.11.11 16:41:38

지상 최고 37층, 10개 동, 1011 가구
후분양, 분양가 평당 평균 4070만원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크로 베스티뉴’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DL이앤씨 ‘아크로 베스티뉴’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91가구(전용면적 39~84㎡)를 일반 분양한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며 일반 분양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평촌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라는 것이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이 단지는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지역 최대 상권을 갖춘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크로 베스티뉴의 특징은 실내수영장 등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는 점이다. 실내수영장은 25m 길이, 4개 레인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동에는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와 복층형 스카이 라운지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도 있어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탁 트인 전망과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웰니스 프로그램 전용으로 조성된 메인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져 있다.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독보적인 주거 가치를 구현할 전망”이라고 했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9일 1순위 청약 접수,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4070만원이다. 전용 59㎡ 기준 9억9520만~10억8950만원 선이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발코니 확장은 기본 제공한다. 계약금 10%는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아크로 베스티뉴의 입주 예정일은 2025년 2월이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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