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유니온제약(080720)은 29억 9999만원 규모의 운영자금과 39억원 규모의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신주 수는 보통주 157만 8947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4370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유니온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아울러 한국유니온제약은 41억원 규모의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제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표면이자율은 1.0%, 만기이자율은 4.0%다.
전환가액은 4948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82만 8617주며, 주식총수 대비 비율은 10.47%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5년 8월 23일부터 2027년 7월 2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