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이날 오후엔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재능기부 강의로 감동교실 운영에 도움을 준 11명의 감정평가사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첫 번째 감동교실 강사인 최태규 감정평가사와 교육부 업무협약 이후 첫 감동교실을 진행한 박혜준 감정평가사만 참석했다.
협회는 2013년에 다문화가정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감동교실을 시작했으며, 2018년에는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감동교실을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로 확대하고,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에게 체험형 교육을 제공해왔다.
김순구 협회장은 “청소년들이 장래 희망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서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더 많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