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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사건 허위 종결 엄중 인식"…행안장관, 추석 앞두고 치안·소방·민생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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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6.09.23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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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파출소서 특별 치안대책·실종사건 대응 확인
강동소방서 찾아 노후주택 화재 예방 대책 살펴
자양전통시장선 고령자 보행 안전시설 점검
성수품 구매하며 장바구니 물가·상인 애로 청취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긴급 출동 수요가 많은 도심 파출소와 주거지·한강 수변을 관할하는 소방서, 고령자 보행 안전이 중요한 전통시장을 차례로 찾았다. 연휴 기간 치안과 화재·사고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도 살폈다.

행정안전부는 윤 장관이 23일 서울 중랑경찰서 상봉파출소와 강동소방서,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랑경찰서 상봉파출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 특별 치안 대책 등을 보고 받고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행안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랑경찰서 상봉파출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 특별 치안 대책 등을 보고 받고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행안부)
상봉파출소가 속한 중랑경찰서 관할은 주거지가 밀집한 구도심으로, 가정폭력과 여성 대상 범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와 생활 범죄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이다. 상봉파출소 주변에는 번화가와 교통 요충지가 가까워 긴급 출동 수요도 높다.

윤 장관은 이곳에서 추석 명절 특별 치안대책을 보고받고 실종사건 대응 개선 대책과 관계성 범죄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그는 “상봉파출소 관할은 번화가와 교통 요충지가 밀접해 긴급 출동 수요가 높은 만큼 연휴 기간 빈틈없는 치안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최근 실종사건 허위 종결 등 경찰 수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와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경찰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강동소방서 관할에는 대단지 아파트와 일반 주택 등 주거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주요 간선도로와 한강 수변 지역도 접하고 있어 화재뿐 아니라 교통·수난사고에 대비해야 하는 곳이다. 윤 장관은 연휴 기간 소방안전 대책을 보고받고 출동 태세를 확인했다.

특히 노후주택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함께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등 화재를 일찍 발견하고 진압할 수 있는 예방 대책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자양전통시장은 서울 동부권을 대표하는 생활밀착형·골목형 전통시장이다. 윤 장관은 시장 주변 고령자 보행 안전시설을 살펴보고 안전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만났다. 그는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사망 비율이 높고 전통시장 주변에서도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노인보호구역 지정과 방호울타리 설치 등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시장 점포를 돌며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다.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그는 “연휴 기간 치안·소방 대책부터 장바구니 물가까지 현장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이번 추석 명절이 국민 모두가 안

심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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