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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항해 책임자는 휴대전화를 보느라 수동으로 운항해야 하는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선박 조종을 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선박은 변침(방향 전환) 시기를 맞추지 못했고 무인도로 돌진해 선체 절반가량이 걸터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선원은 최초 진술에서 ‘변침이 늦게 됐다. 방향타가 먹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가 승객 구조 이후 진행된 1차 육안 감식 후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원이 사고 직전 휴대전화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했다.
사고가 난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은 연안 여객선들의 항로가 빼곡한 협수로인데 이 지점에서는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하기에 통상 자동 항법 장치를 끄고 항해사가 직접 수동으로 운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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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전날 오후 11시 27분께 탑승자 267명을 전원 구조했다. 승객 중 27명은 좌초 충격으로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중증 환자는 없으며 대부분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이날 선체 내·외부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와 항해기록저장장치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조사가 마무리되면 선체는 인근 조선소에서 안전 점검 및 수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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