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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식에서는 부산 남문초등학교 5학년 5반이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경기 미사중앙초는 행정안전부장관상,경북 포항제철지곡초와 세종 한결초가 소방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전남 광양제철초 등 16개학교가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및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소감을 발표한 부산 남문초 박수현 어린이는 “안전교육을 통해 배운지식으로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친구들에게도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는 특별히 본 행사의 수상 경력이 있는 선배와의 만남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이예원 선배는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통해서 배웠던 것들이 일상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우리 모두 안전한 세상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 성장하자”라고 말했다.
강영구 이사장은 “우리가 함께하는 이 자리가 우리나라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협회는 소방청, 손해보험회사와 함께 어린이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