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는 지우개서비스 신청연령을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온라인 게시물의 작성시기도 ‘18세 미만’에서 ‘19세 미만’까지로 늘린다.
통계청의 연령별 인구 통계(2022년 인구총조사)를 기준으로 하면 서비스 이용대상이 기존보다 약 300만명 더 늘어나게 된다.
지우개서비스 지원 확대는 오는 11일부터 시행 예정이며 ‘개인정보 포털’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사항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지우개서비스는 온라인 게시물 삭제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개인정보를 스스로 보호하는 인식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