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호권(왼쪽 두번째) 영등포구청장이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친선도시 청양군 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물품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등 6개 기업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원 물품은 이재민 물품(욕실용품, 손 세정제, 제습제, 컵라면 등) 300박스와 자원봉사자 활동 물품(쿨토시, 쿨스카프, 생수 등)으로, 청양군 면사무소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1995년부터 친선 교류해 온 충남 청양군에 호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심정이다. 청양군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온전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청양군 지원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기업, 단체 및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