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가 렌토킬 이니셜(RTO)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넬슨 펠츠가 이끄는 트라이언 파트너스는 터미닉스의 모회사인 렌토킬 이니셜의 지분을 상당히 보유하고 있는 상태며, 주주 가치 개선을 위해 경영진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CNBC는 보도했다.
트라이언 파트너스의 대변인은 자사가 렌토킬 이니셜의 상위 10대 주주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분 가치가 4억달러 이상이거나, 발행 주식의 최소 3%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렌토킬 이니셜은 CNBC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렌토킬 이니셜 ADR의 주가는 개장 전에 13.7% 상승해 3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