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4일부터 사흘 간 임진각광장에서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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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파주장단콩전시관과 장단콩요리경연대회, 파주시민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파주장단콩을 활용한 가공음식 먹거리마당과 파주시새마을회, 한우협회 등 주민참여형 전문음식점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 꼬마메주만들기 체험, 콩 타작 체험행사 등 체험행사와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가공품 판매장, 시골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 재래장터도 마련했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수시로 운행하고 읍·면·동 부녀회가 직접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음식 가격을 누리집 및 현수막에 사전공지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한다.
김경일 시장은 “장단콩 등 파주 농특산물 뿐만아니라 가공품과 다양한 체험관, 전시 및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 만큼 방문객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