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은 조언선박과 함께 인근 해역 등을 수색했고, 사고지점으로부터 약 300m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에 동원된 어진 대진호(2.19t)가 의식 없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를 인양한 해경은 심폐소생술(CPR)과 함께 육상으로 옮긴 후 대기 중인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양경찰서는 “A씨가 공양하는 과정에서 갯바위에 내려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