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27포인트(0.09%) 내린 6634.75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14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97억원, 65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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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86포인트(-0.05%) 내린 4만 9141.93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11포인트(-0.49%) 하락한 7138.80로, 나스닥지수는 223.30포인트(-0.90%) 내린 2만 4663.80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오픈AI발 악재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대 급락한 점과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매그니피센트7(M7) 실적 경계심리 등이 국내 증시의 차익실현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코스피가 이달 들어 30%대 급등한 만큼 단기 피로감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1.9%대 하락 마감했기에 장 초반부터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도 “미국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시게이트가 스토리지 수요 호조 전망 등에 따른 가이던스 상향으로 시간외에서 15%대 급등하고 있고, 이 영향으로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들도 시간 외 반등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반도체주들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룸에너지 역시 장 마감 후 실적 서프라이즈와 가이던스 상향으로 시간 외에서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는 점도 국내 전력기기, 연료전지 등 관련 밸류체인주들에 긍정적인 수급 여건을 조성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27%, 0.02% 하락하는 가운데 중형주는 0.21%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부동산 업종이 2.48% 하락하고 있고 유통과 증권도 각각 1.27%, 0.89%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화학과 오락·문화 업종은 각각 1.69%, 0.81%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방향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0.90%) 내린 22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3000원(0.23%) 하락한 129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11%), SK스퀘어(1.11%), 두산에너빌리티(0.8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2%), 삼성바이오로직스(0.20%)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약보합세로 출발한 뒤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1포인트(0.32%) 오른 1219.4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4억원, 8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5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