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마트주거의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모듈러 건축의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건설·주거 분야의 기술 융합이 본격화되는 계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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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표준 모듈러주택은 LH가 수행한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연구’ 결과를 반영한 첫 실물 모델이다. 표준화된 구조 모듈을 기반으로 최대 30층까지 시공이 가능하며, 동일 규격의 모듈을 반복 생산할 수 있어 산업적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H는 이를 통해 공공주택 공급의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한편, 모듈러주택의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구현한 ‘AI 홈 솔루션 기반 스마트 모듈러주택’도 전시한다. LH는 설계 단계부터 삼성전자의 AI·IoT 기술을 접목해 냉장고, 인덕션, 일체형 세탁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주요 가전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이나 자동화된 센서를 통해 실내 온도, 조명, 가전 작동을 통합 제어할 수 있으며, 생활 패턴에 맞춘 맞춤형 주거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LH는 이미 세종 6-3생활권(UR1·UR2블록, 412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PC·모듈러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의왕초평 A4블록에서는 국내 최고층인 22층 규모 모듈러주택 시공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진행된 목업(Mock-Up) 테스트에서는 경량·중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달성해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입증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스마트건설엑스포는 LH가 만들어갈 미래형 주거공간의 비전과 기술적 진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모듈러 설계 표준화와 함께, 삼성전자와 같은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주거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주거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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