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관광택시 10일부터 운행…방문객은 40%만 부담

김명상 기자I 2025.03.11 15:19:40
울진 관광택시 (사진=울진군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경북 울진군이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에 발맞춰 ‘관광택시’ 서비스를 지난 10일부터 정식으로 개시했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숙련된 택시 기사들이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며 이동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관광택시의 기본 요금은 4시간에 8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관광객은 이 중 3만 2000원을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 금액은 울진군에서 지원한다. 추가 시간이 필요할 경우, 관광객은 시간당 8000원을 부담하며, 울진군이 시간당 1만 2000원을 지원한다. 최대 8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지원액은 전국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최소 4시간부터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은 이용일 3일 전까지 울진군청 홈페이지의 통합 예약 시스템이나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풍부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곳으로, 푸르른 금강소나무숲길과 아름다운 동해바다는 물론 울진온천 등 다채로운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성류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케이블카 등 다양한 볼거리가 군 전역에 위치해 있는 만큼 관광택시의 도입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울진군은 이번 관광택시 서비스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울진군은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철도 개통으로 인한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택시 서비스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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