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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한국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를 ‘설맞이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에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아동·노인 대상 시설에 생필품 및 기부금 전달, 어려운 이웃에 떡국나눔 배식 봉사, 다문화가족 생필품 지원, 자매결연 마을과의 사랑나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약 1억 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주간에는 중부발전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졌다.
중부발전 본사가 자리하고 있는 충남 보령시에서는 13일 사회봉사단원 20명이 충남 정심원을 방문해 구내식당 대청소 및 생필품 전달을 통해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했다.
서울건설본부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협업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했고 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에게 떡국나눔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서천건설본부에서는 발전소 주변 24개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환경정리 봉사활동과 더불어 24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인천발전본부는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맞춤형 과일세트를 전달했으며 노인복지관을 찾아 떡국나눔 배식 봉사를 했다.
중부발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이 있을 경우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구매해 활용하고 있다. 이번 봉사주간에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도 살리는 1석2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