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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동남권 4개구(강동·송파·강남·서초)와 동북권 8개구(중랑·성동·광진·도봉·노원·강북·동대문구), 서남권 7개구(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금천구)다.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관계기관과 함께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상황총괄반과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 분야별 대응반을 운영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과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시설 보호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활동을 관리한다. 특보가 내려진 자치구도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고 냉방·응급구호물품을 확보하는 등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는 격일로 전화해 안부를 확인한다. 연락이 닿지 않으면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핀다. 거리 노숙인이 밀집한 지역에는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상담과 순찰을 강화한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 보호 대책도 시행한다. 서울시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하도록 권고한 뒤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전광판과 서울시 누리집,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휴식 등 폭염 시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주말 동안 내린 비로 더위가 잠시 누그러졌지만, 비가 그친 뒤 기온과 체감온도가 다시 오르면서 서울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며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취약계층 보호와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등 분야별 폭염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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