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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상 최강의 아이폰 라인업을 자신했다. 그는 “아이폰17 프로는 지금까지 만든 제품 중 가장 프로다운 스마트폰이며, 디자인이 놀랍도록 완성도 높다”며 “아이폰 에어는 손에 쥐면 날아갈 듯 가볍고 얇고, 기본형 17 역시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실제 애플은 9월 분기 기준으로 기기 업그레이드 이용자 수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다만 ‘아이폰 에어’ 모델의 판매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는 ‘제품 주기 말(end-of-cycle)’ 수준의 생산량으로 조정된 반면, 아이폰17과 프로 모델은 오히려 주문량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쿡 역시 “라인업 상·하위 모델 모두 공급이 부족하다”고 언급해 상위(프로)와 하위(기본형)의 수요 집중을 시사했다.
흥미로운 점은 아이폰17 출시 직전까지 구형 모델 ‘아이폰16’의 판매도 견조했다는 것이다. 쿡은 “아이폰16 역시 분기 내내 공급이 부족했다”며 “그 시기에 더 많이 판매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신제품 출시 직전까지도 아이폰 수요가 지속됐음을 보여준다.
애플 인텔리전스 강화한 ‘시리’ 내년 강화
애플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내년 시리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계획도 밝혔다. 쿡 CEO는 “시리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며,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에 챗GPT를 통합하는 등 더 많은 파트너십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반 파레크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운영비용만 최대 185억달러(약 26조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애플은 4분기 매출이 1025억달러(약 146조원), 주당 순이익은 1.8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022억 달러와 1.77 달러를 각각 상회했다.
제품별 매출은 아이폰 490억 달러, 맥 87억 달러, 아이패드 70억 달러, 웨어러블 등 90억 달러, 서비스 288억 달러 등으로 웨어러블을 제외하고 전년보다 증가했다.
애플은 연말(12월) 분기 전망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쿡 CEO는 “올해 12월 분기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0~12% 성장할 것”이라며 “아이폰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가 예상되며, 역대 최고의 12월 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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