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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별관 2층 국제회의장 내에서 중앙총회 개원식이 진행 중이었다. 이날 오전 10시 22분께 회의장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39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7대와 소방력 16대를 동원해 화재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및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소방당국은 화재가 확대될 경우 불교중앙박물관에 있는 문화재를 반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와 관련 “소방, 경찰 및 지자체에서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진압, 문화재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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