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 국제식품박람회 ‘2024 썸머 팬시 푸드쇼’에 참가해 우수 농식품 홍보를 하고 있다.
□ 이번 팬시 푸드 쇼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이콥 자비츠 센터에서 진행되며, 60여개 국가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관계자, 업계 전문가, 소비자 등 약 5만명이 참가한다.
농협 식품사업부는 60개국 식품기업 관계자, 업계전문가 소비자 등 5만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쌀가공품(스낵, 약과) ▲김치(비건김치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음료(곤약젤리 등) 등 지역농협과 계열사에서 생산한 47종의 우수 농식품을 선보였다.
또한, 신제품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미주 시장의 국산 농식품 수출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중심인 미국 시장에 우리 농산물로 만든 농협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북미시장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