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과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에서 언론에 기사화가 돼서 곤혹스럽다. 포스코홀딩스가 출범한 목적은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서였다. 새로운 성장 사업을 추구하는 것도, 기존 사업들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것도 포트폴리오 강화다.
이러한 관점에서 두 회사의 합병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검토가 끝나고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의사결정이 되면 합병에 관한 세부적 사항과 회사가 기대하는 시너지, 정량적 효과 등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겠다. 아직은 검토 단계에 있고, 공식적인 의사결정이 되지 않아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21일 포스코(005490)홀딩스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