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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운용, 美 AI·국채 반반 담은 ETF 상장…퇴직연금 100%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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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6.04.28 11:03:08

미국 AI 대표기업·단기 국채 50대50 결합
AI 성장성 살리고 주식형 ETF 변동성 낮춰
클라우드·생성형AI·AI플랫폼 등 분산 투자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IBK자산운용이 미국 인공지능(AI) 대표 기업과 국내 국채를 함께 담은 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AI 산업 성장성에 투자하면서도 채권을 결합해 변동성을 낮춘 장기 투자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IBK자산운용은 ‘ITF 미국AI TOP10 국채혼합50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ETF는 미국 AI 대표기업과 국내 채권을 50대50 비중으로 결합한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FnGuide 미국AI TOP10국채혼합지수’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일간 단위로 5대5 수준으로 유지하는 전략을 따른다.

(사진=IBK자산운용)
주식 부문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AI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FnGuide의 키워드 필터링을 통해 AI 기술·서비스 관련 기업을 선별한 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편입한다. 클라우드 AI, 생성형 AI, AI 플랫폼, AI 자동화 등 AI 산업 전반에 걸친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해 특정 분야 쏠림을 완화하는 구조다.

채권 부문은 잔존만기 1~2년 내외의 단기 국채 중심으로 구성된다.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제한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기 위한 설계다. 이를 통해 주식형 AI ETF 대비 변동성을 낮추고, 하나의 ETF로 성장자산과 안정자산을 동시에 담는 자산배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해당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할 수 있는 구조다. AI 테마에 투자하고 싶지만 주식형 상품의 변동성이 부담스러운 연금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임찬희 IBK자산운용 대표는 “AI 산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변동성 또한 확대되는 구간”이라며 “이번 ETF는 미국 AI의 성장성과 국내 채권의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중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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