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가경제 발전과 ESG경영 확산에 동참하고 동시에 오리엔탈정공 협력기업에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리엔탈정공은 협력기업들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25억원을 협력자금으로 조성한다.경남은행은 오리엔탈정공이 조성한 협력자금을 이용해 4배 규모인 100억원 한도로 금융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우수한 기술력, 성장 가능성, ESG 경영 추진 기업 중 오리엔탈정공이 추천한 협력기업이다.
동반성장협력 협약에 의해 대출금리 0.85% 포인트가 기본 감면되며,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1.5% 포인트 이내로 추가 감면돼 최대 2.35% 포인트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상호 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동반성장협력 협약은 지역 기업과 경제 모두가 윈윈하는 뜻에서 의미가 크다. 세계 최고의 선박용 크레인 전문회사인 오리엔탈정공을 비롯해 협력기업들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