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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점한 슬로우 안산점은 애초 올 2월 청년밥상문간 안산점으로 문을 열었다가 최근 경제선 지능인 청년 4명을 채용하며 명칭을 바꾼 것이다. 협동조합은 지난 6~7월 안산지역 경계선 지능 청년 7명을 모집해 8~11월 안산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무료로 직무교육을 했다. 직무교육 사업비는 경기도와 안산시가 지원했다. 직무교육은 전체 24회, 92시간 동안 이론교육(식품위생·CS교육), 현장실습, 인턴십, 보수 교육(취업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협동조합은 교육 수료생 중 6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한 뒤 4명을 슬로우 안산점 직원으로 채용했다. 이들은 음식 서빙, 주방보조로 주 6일, 하루 5시간씩 일한다. 협동조합은 자체 후원금과 식당 수익금으로 급여를 준다. 식당의 식재료는 기업 후원으로 제공받는다. 슬로우 안산점은 20석 규모의 식당으로 김치찌개만 판매한다. 식사비는 3000원이다.
김민정 부곡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청년들이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하고 노력해준 덕분에 식당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더 성장할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경계선 지능 청년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계선 지능은 지능지수(IQ)가 지적장애(70 이하) 진단 기준보다 조금 더 높은 71~84로 측정되는 경우가 해당한다.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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