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앵도나무·덕수궁 오얏나무, '궁궐 향수'로 간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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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5.09.11 11:23:36

국가유산진흥원 ''궁궐 향수'' 2종 18일 출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18일 창경궁 앵도나무와 덕수궁 오얏나무의 향기를 담은 ‘궁궐 향수’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국가유산진흥원, 코스맥스가 함께 출신하는 ‘궁궐 향수’ 2종. (사진=국가유산진흥원)
‘궁궐 향수’는 지난 3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 코스맥스의 3자 업무협약을 계기로 개발한 상품이다. 세 기관은 궁궐에서 오랜 기간 심고 가꾸었던 꽃과 나무의 고유한 향기도 시대를 아우르는 ‘향기유산’으로 보존되고 기록돼야 한다는 뜻에서 힘을 합쳤다.

이번에 선보이는 향수는 ‘창경궁 앵도 향수’와 ‘덕수궁 오얏 향수’ 2종이다. 이번 향수는 국가유산진흥원의 ‘K-헤리티지’ 첫 뷰티 상품이다.

창경궁 앵도 향수는 옥천교 주변 앵도나무의 꽃향기를 재현해 산뜻하고 달콤한 앵도(앵두)의 향기에 붓꽃의 포근함을 더해 궁궐의 품격을 담았다.

앵도나무는 궁궐 화계에 많이 심었던 키가 작은 꽃나무다. 봄철 무리지어 피는 연분홍 꽃과 6월 붉게 익는 열매가 특징이다. 실록에 의하면 세종이 앵도 열매를 좋아했다는 기록과 궁중음식에도 다양하게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덕수궁 오얏 향수는 석조전 앞 오얏나무의 꽃향기를 담아 신선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전한다. 오얏꽃 문양은 대한제국을 상징하며 덕수궁의 서양식 건물 곳곳에 남아 있다.

18일 국립고궁박물관 사랑 문화상품관에서 출시 기념 특별 행사가 열린다. 상품관에서 향수를 시향해 볼 수 있고, 행사 당일 향수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2㎖ 미니어처 향수와 노방 파우치를 증정한다. 향수 구매 고객은 사랑 매장의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궁궐 향수’는 18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 창덕궁 내 사랑 문화상품관 등 8곳과 온라인 쇼핑몰 ‘K-헤리티지’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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