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은 승진 12인이 포함된 이번 인사를 통해,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국제 정세 불안 및 이념 대립 심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공급 과잉, 산업구조의 대전환 등 혼돈에 대응할 방침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상상하고 대응하는 ‘퓨처 리터러시(future-literacy)’ 능력을 바탕으로 환경 변화를 기민하게 포착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며 성장하는 데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번 인사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들을 전진 배치하고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업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을 지닌 현장 전문가, 조직 안정화와 내실 강화를 위한 경영관리 전문가들을 중용했다.
새해 창립 65주년을 맞는 세아그룹은 ‘변화무쌍한 파고에 맞서 난세를 헤쳐 나가겠다’는 투지와 집념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성장의 항해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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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부사장
△세아항공방산소재 성창모
◇상무
△세아제강 최영준 △세아베스틸 김동혁 △세아특수강 서태복·이종탁
◇이사
△세아제강 박춘섭 △세아베스틸지주 신완철·전남철 △세아베스틸 김영환 △세아창원특수강 이영생·김대현 △세아씨엠 허성화
<선임>
◇대표이사
△세아씨엠 조진호 △동아스틸 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