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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거리예술작품 14개와 시민참여프로그램 4개를 선보인다.
리브레호벤의 신체극 ‘연결링크’, 무성영화를 배경으로 영화음악을 연주하는‘신나는 섬’의 ‘무성영화, 집시음악에 취하다’, 드로잉쇼와 서커스·마임이 결합된 ‘크로키키브라더스’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거리예술 공연은 기간 중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선유도공원 곳곳에서 진행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5개 문화예술단체의 홍보부스를 설치해 창작가와 기획자·정책담당자의 교류도 돕는다. 서로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를 맺는 ‘선유도피크닉’, 행사 첫날밤에는 ‘네트워킹파티’ 등이 열린다. 공저글링 등 서커스를 직접 배우는 자리, 양말목을 활용한 커뮤니티아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거리예술마켓은 창작자와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실질적 아트마켓”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공원에 문화와 예술이 흐르고 전문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특화 콘텐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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