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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이사장 차순선)과 ㈜카카오 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가 지난 29일 오후 4시 서울개인택시조합 7층 회의실에서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상호 상생 환경조성을 위한 직영 택시회사 해결 방안 모색 ▲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이익 제고를 위한 상생체계 구축 ▲ 상호 상생발전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신뢰회복을 위한 양 단체(서울개인택시조합, ㈜카카오모빌리티) 의사 결정권자 상시 협의 테이블을 구성 등이다.
협약식에는 서울개인택시조합 차순선 이사장, 강우풍 부이사장, 조합 임원, ㈜카카오모빌리티에서는 류긍선 대표이사, 이동규 부사장, 신동훈 상무가 참석했다.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모빌리티 플랫폼 영업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고뇌에 찬 결단으로 이제는 상생의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여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약을 결정했다. 앞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개인택시 조합원들의 수입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조합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공생 할 수 있는 방법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해왔으나 업계 현장마다 다양한 목소리가 있기에 소통을 더욱 강화하도록 힘쓰겠다” 고 말하고 “카카오 T 플랫폼이 이용자들에게 혁신적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택시업계의 노력도 있었기에 가능했던 만큼 카카오모빌리티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양 단체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를 증진시키고 플랫폼과 택시의 상생을 목적으로 택시운송사업 활성화 및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