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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세계관 AI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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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10.21 12: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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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꿈아이·앵커노드, AI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캐릭터 육성형 영어 학습 플랫폼 추진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으로 알려진 단꿈아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육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 사업 확대에 나선다. 게임 제작에 특화된 AI 기술을 활용해 캐릭터 육성형 영어 학습 플랫폼 등을 개발한다.

단꿈아이는 게임 버티컬 AI 기업 앵커노드와 ‘AI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및 IP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왼쪽)와 설민석 단꿈아이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단꿈아이)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왼쪽)와 설민석 단꿈아이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단꿈아이)
양사는 단꿈아이의 IP·스토리텔링 역량과 앵커노드의 AI 기술을 결합해 교육 서비스와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AI 기반 캐릭터 육성형 영어 학습 플랫폼을 개발한다. 앵커노드는 단꿈아이의 영어 교육 콘텐츠에 게임 요소를 결합해 이용자가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단꿈아이의 초등 이러닝 플랫폼 ‘단꿈e’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콘텐츠 제작에도 AI를 적용한다. 양사는 학습만화 ‘정승제의 수학 대모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앵커노드의 게임 아트 제작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를 활용하고 있다.

단꿈아이의 기존 캐릭터와 그림체를 학습한 맞춤형 ‘비스포크 AI’도 적용한다.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때 기존 IP의 시각적 특징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를 캐릭터 레퍼런스와 애니메이션 생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단꿈아이는 설민석 공동대표가 2019년 설립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비롯한 대모험 시리즈를 출판하고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등으로 IP를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정승제의 수학 대모험’과 단꿈e 등을 통해 교육 분야를 넓히고 있다.

앵커노드는 게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제작에 특화된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프로젝트를 넘어 단꿈아이의 IP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사업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설민석 단꿈아이 공동대표는 “앵커노드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가 쌓아온 이야기와 캐릭터를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이고 아이들이 배움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게임 제작 현장에서 쌓아온 AI 기술과 개발 경험을 단꿈아이의 IP 역량에 결합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사업화하는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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