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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오는 19일 오후부터 서쪽에서 시작되겠다. 오후에는 점차 전국으로 영향권이 확대되다가 20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가장 강하게 내리겠다. 이때 강수가 집중되는 서쪽 지역은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강도로 비가 내리겠다. 같은 날 오전 저기압이 동쪽으로 차차 물러나면서 서쪽 지역은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동해안 지역은 동풍에 의해 21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19일부터 20일까지 주요 강수 지역의 예상강수량은 △경기 남부 20~60㎜ △서울·인천·경기 북부 및 서해 5도 10~40㎜ △충청권 20~60㎜(최대 80㎜) △전라권 20~60㎜ (최대 8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 △부산·울산·경남 10~40㎜ △제주도 10~60㎜이다.
이번 비는 강원도 강릉시의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강릉이 있는 강원 영동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앞서 내린 비의 영향으로 전날 오후 6시 기준 강릉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19%)은 하루 전(17.7%)보다 2.4%나 증가했다. 이 지역에는 오는 19일부터 20일에도 10~40mm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주말에 비가 그친 뒤 맑은 날씨가 나타나다가 오는 24일 전국에 비가 다시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해수면 온도가 높고, 태풍의 씨앗인 열대요란이 발달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다. 이 때문에 열대요란의 발달과 이동 여부에 따라 다음 주 날씨에 변동성이 매우 클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분석이다. 이날 오전 괌 동북동쪽 약 2380㎞ 해상에서 제39호 열대요란이 발생해 일본 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 열대요란은 24시간 이내에 강도1 수준의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남쪽 바다에는 제37호, 38호 열대요란이 발달해 이동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 동안 기온은 차차 떨어져서 당분간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있어 다음 주까지 중부지방은 낮 기온 26도 내외, 남부지방은 27도 내외로 평년 수준의 기온이 예상된다. 최저기온도 20도를 밑돌아 선선하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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