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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9일에는 1만6804주를 12.7달러에, 19일에는 2131주를 13.07달러에 매입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웹툰 주식은 총 92만4005주로 늘어났다.
김 대표가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최근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말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공모가 21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는데, 지난 8일 발표한 실적이 월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가 40%가량 급락했었다.
김 대표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6% 이상 급등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측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주주 이익과 함께하겠다는 취지”라고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의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