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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국가의 공원녹지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원녹지 조성·관리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 간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과 같은 사회적 현안에 대응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토연구원과 SK임업은 도시열섬,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공원녹지 조성·관리 기술과 정책을 발굴하고, 그동안 축적된 연구 자료를 공유하는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사회공헌형 도시공원을 조성한 경험과 IoT 기반 공원녹지 관리기술을 보유한 SK임업과 협력하게 된 데에 감사와 환영을 전한다“면서 “민간기업과의 협력으로 국토연구원의 탄소중립도시 및 공원녹지 확충·관리를 위한 정책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임업 손대익 대표이사는 “공원녹지의 편익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는 기술을 개발 및 제공함으로써 근거 기반의 정책 수립과 효과적인 공원녹지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