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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스네타포르테 그룹, 이지현 아시아태평양 제네럴 매니저 임명

윤정훈 기자I 2022.01.17 18:37:15

쿠팡, 잘로라,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등 거쳐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육스네타포르테(Yoox Net-A-Porter, YNAP) 그룹이 이지현(Natalie Lee) 아시아태평양 제너럴(총괄) 매니저를 신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육스네타포르테는 리치몬드그룹 소속의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다.

(사진=육스네타포르테)
이 총괄 매니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패션 및 이커머스 부문에서 풍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육스네타포르테 그룹에 합류하기 전 프랑스 명품 중고 1위 업체인 베스티에르 콜렉티브의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으로 역임했다. 또 쿠팡의 패션 카테고리 디렉터로 2년여 일했고, 이전에는 동남아 최대 패션온라인몰 잘로라(Zalora)에서 여성 패션 & 뷰티 카테고리를 담당했다.

이 총괄 매니저는 최고 지역 책임자(Chief Regional Officer)인 파올로 마시오와 함께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퍼스널 쇼핑, 커머셜 플래닝 등 업무를 할 예정이다.

파울로 마시오 CRO는 “이 총괄 매니저는 패션 이커머스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을 소유했다”며 “이 지역에서 우리의 입지를 지속해서 강화하기를 위해 그의 합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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