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김동욱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후보자가 29일 정식으로 회장 내정자로 선정됐다. K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 본점에서 6차 회추위를 열고 윤 후보에 대한 자격검증을 실시했다. 회추위는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곧바로 이어진 이사회에서 윤 후보의 회장 선임안을 내달 2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윤 후보는 내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윤 후보는 이날 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의 소회를 밝혔다. 윤 후보는 “올해 성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인사 전까지는 별도로 인사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사 시에도 연고와 관계없이 성과와 역량 만으로 인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 행장직을 겸임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그는 “조직이 안정화될 때까지 행장을 겸임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을 했다”며 “내부 경영승계프로그램이 구축되고 조직이 안정됐다고 판단할 시기가 되면 행장직을 분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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