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론티어식품㈜는 ㈜KR산업과 협력하여 새로운 형태의 무인 국밥 편의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무인 매장은 횡성 휴게소(강릉 방향)와 입장 휴게소(서울 방향)에 설치되어 24시간 운영되며,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편리함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력은 야간 운전자들에게 간편한 식사 대안을 제공하고 안전을 고려한 무인 셀프 주방 형태로, 고객이 직접 국밥과 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설계되었다.
이에 프론티어식품㈜는 냉동 국밥 스마트 벤딩머신을 통해 한식 메뉴의 무인 판매를 본격화했다. 이 제품은 영하 40도로 급속 냉동하여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장 내에서는 영하 20도의 냉동 벤딩머신을 설치해 지속적인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국밥 전문 브랜드 ‘대건명가’는 프론티어식품㈜이 만든 국밥브랜드로 맛과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프론티어식품㈜ 무인사업부 김호연 총괄은 “프리미엄 국밥과 푸드테크 기술을 집약한 24시간 무인 국밥 편의점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사업장에 24시간 무인 국밥 편의점을 확대하여 건강한 식사와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며, 한식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