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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476억원과 영업이익 410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또 감사위원회 도입에 따른 일부 정관을 개정했다. 교촌은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상정 전부터 관련 기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총에서 조은기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총괄사장)로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가 기업 경영전문가로서 기업 가치 제고를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하면서다.
조 신임 이사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SK에너지 경영기획실 실장, SK에너지 CR전략 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을 맡고 있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은 “상생경영을 통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 해외사업 및 신사업 확대 등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는 2021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