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이공계 석·박사비율 45%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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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영 기자I 2026.01.09 14:00:00

[2026 경제성장전략]2027년 41%→45%로 늘리기로
외국인 유학생 영주비자 획득기간도 3년으로 단축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가 간 기술 경쟁이 심화하면서 이공계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1967년부터 시작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사업의 이공계 석·박사 선발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 초청 외국인장학생 수료 및 귀국환송회에서 참가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6 경제성장전략’을 9일 공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는 1967년부터 GKS 사업을 펴오고 있다. 지난 2024년까지 이를 통해 초청(선발)한 외국인 학생은 총 1만 7532명이다. 초창기에는 선발인원이 워낙 적은 탓에 2005년까지 965명에 그쳤지만 2020년부터 연간 1000명 이상씩 초청하고 있다. GKS 사업 예산도 꾸준히 늘어 작년에는 약 1300억원이 투입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외국인 장학생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기준 GKS 사업에 선발된 외국인 학생은 총 2322명으로 이 가운데 석사과정생이 1576명, 박사과정생은 225명이다.

지금까지는 GKS 사업에 선발되는 대학원생 중 41%를 이공계 석·박사로 채웠다면 내년부터는 이 비율을 47%까지 확대한다. 통상 6년이나 소요되는 유학생 영주비자(F5) 획득 기간도 최소 3년으로 단축한다.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산업 인재화를 위해 수출 직무교육을 수료한 유학생에 대해 전문인력 비자 발급 기준도 완화할 것”이라며 “구조적 숙련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산업분야에 외국인력 도입 타당성 검증을 거쳐 기능인력 유치 확대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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