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4억원, 1307억원어치 순매도 했으나 개인이 홀로 251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반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은 2%대 하락하고 오락·문화, 제약, 금속, 의료·정밀기기, IT 서비스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 화학, 기계·장비는 2% 강세를 기록했다. 비금속, 섬유·의류, 전기·전자, 기타제조 등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5% 가까이 하락했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31%), 리가켐바이오(141080)(-3.20%), 신성델타테크(065350)(-6.02%), 휴젤(145020)(-3.13%), 클래시스(214150)(-2.90%), 파마리서치(214450)(-2.3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3.88%), 에코프로(086520)(4.49%), HLB(028300)(1.39%), 엔켐(348370)(1.16%)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최근 미국 인공지능(AI)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유리기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필옵틱스(161580)(7.76%)를 비롯해 제이앤티씨(204270)(7.35%), 켐트로닉스(089010)(5.70%), HB테크놀러지(078150)(4.83%) 등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ADM(187660), 아이크래프트(052460), 유투바이오(221800), 케이바이오(038530), 세니젠(188260), 스타코링크(060240) 등은 거래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1억 581만주, 거래대금 6조 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를 비롯해 835개 종목이 올랐고 763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고 105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