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하겐다즈, 치리오스, 요플렛 등 100여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식품 기업 제너럴 밀즈(GIS)가 회계연도 4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하면서 2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제너럴 밀즈의 주가는 5.07% 하락한 63.85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 밀즈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1달러로 예상치 99센트를 웃돌았다.
그러나 매출은 전년대비 6% 감소한 47억1400만달러로 예상치 48억53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제너럴 밀즈 이사회는 분기별 배당금을 2% 인상해 주당 60센트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배당금은 7월 10일 기준 등록된 주주들에게 8월 2일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