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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법은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최소 요건을 ‘20석 이상의 의석수’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노 원내대표의 별세로 공동교섭단체 기준에 미달하며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했다. 현재 노 의원을 제외하면 정의당 5석, 평화당 14석이다.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은 지난주까지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지난 18일부터 4박6일 간 5당 원내대표는 함께 미국을 방문해 ‘의원외교’도 함께했다. 줄곧 비(非) 교섭단체로 활동해 온 정의당 입장에선 처음으로 교섭단체로 활동하게 된 셈이다.
노 원내대표는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초대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원내대표는 2개월마다 교대하자’는 원칙에 따라 현재는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투신,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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