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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중국 영화티켓 예매 플랫폼 마오옌에서는 ‘주토피아2’가 전날까지 42억 5100만 위안의 흥행수입을 올렸다고 집계했다.
이로써 주토피아2는 2019년 개봉해 42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넘어 중국으로 수입된 할리우드 영화 가운데 최대 흥행작이 됐다.
지난해 11월 26일 북미와 중국 본토에서 동시 개봉한 주토피아2는 개봉 33일 만인 지난달 28일 중국에서 관객 1억 명을 넘은 첫 수입 영화가 되는 등 중국 본토 연말·연초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지난달 19일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아바타: 불과 재’(아바타 3)가 개봉해 잠시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으나 지난 1일∼3일 신년 연휴 기간 7억 3600만 위안의 수입을 올리며 새해 첫 주말 1위를 탈환했다.
미국의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집계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주토피아2’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은 15억 9000만 달러(약 2조 3000억 원), 미국 내 수익은 36억 4000만 달러(5조 2270억 원)다.
이를 고려하면 ‘주토피아2’는 중국에서 미국보다 높은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 흥행수익 수익의 약 40%를 낸 셈이다.
중국에서는 ‘주토피아2’의 인기에 장난감과 핸드백 등 관련 굿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일부 상영관은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문화적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특히 영화 속 뱀 캐릭터 게리의 인기가 높아 게리 인형은 개봉 초기부터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또 게리를 닮은 푸른빛의 독사인 인도네시아산 살무사가 온라인에서 거래되자 당국이 단속에 나서는 해프닝도 빚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