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어르신 3080명에 디지털 금융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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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6.03.10 10:23:01

포용금융 실천 위해 전년 대비 1.6배 확대
복지관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에서 10개월 진행
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주문 등 실생활 교육

우리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에서 전년도 우수 수강생 강옥연씨가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다른 수강생들을 돕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11개 배움터에서 총 280회 교육을 통해 183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16개 배움터에서 총 456회 교육을 실시해 3080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우리은행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복지관에 조성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을 비롯해 △모바일뱅킹 이용 방법 △키오스크 주문 △택시 호출 △AI 활용 방법 △금융사기 예방법 등 일상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수준에 따라 기초·심화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배움터에 마련된 다양한 IT 기기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이후에는 ‘도전 시니어 금융 골든벨’을 개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강생에게 포상금을 전달한다. 우수 수강생은 다음 교육과정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수강생들이 교육 직후 배움터 인근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직접 주문해보는 실습 교육도 추가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을 어렵지 않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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