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수·이정엽·김익수 각각 전무로 승진
상무 인사도 6명으로 큰 폭으로 단행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20일 올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폴란드 K2 전차 수주 등 방산 부문 성과를 낸 결과 역대 최대 인사폭을 기록했다.
| (왼쪽부터) 안경수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이정엽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 김익수 경영지원사업부장. (사진=현대로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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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로템에 따르면 안경수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과 이정엽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 김익수 경영지원사업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김 신임 전무는 경영지원사업본부장으로도 신규 선임됐다.
정호영 SE실장과 서준모 폴란드사업실장, 김종수 구매1실장, 윤성욱 방산품질관리실장, 정재호 재무관리실장, 신동선 법무실장 등 6명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현대로템 인사폭은 총 9명으로, 이는 현대로템 인사 중 가장 큰 폭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해외 사업 기회의 발굴 및 수익성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방산 부문의 본부장과 사업부장과 사업 확대를 뒷받침할 경영지원사업 부문의 사업부장을 전무로 승진 인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