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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댐지역 친환경 보전·활용 국회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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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7.12.20 16:02:59

댐 주변지역 환경보전·지역경제 활성화 공감대 형성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댐지역 친환경 보전·활용 국회 토론회에서 조정식(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이학수(앞줄 왼쪽 첫번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자원공사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댐 주변 지역의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야 국회의원들의 모임이 발족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댐지역발전 국회의원 포럼, 전국 댐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댐지역 친환경 보전·활용 국회 토론회 및 댐지역 발전 국회의원 포럼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덕흠 의원(자유한국당),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광림 의원(자유한국당),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등 여야 국회의원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환경부·국회입법조사처가 후원했다.

배명순 충북연구원 박사는 ‘댐 상류지역 지속가능발전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댐 주변지역의 규제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최지용 서울대 교수는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다양한 댐 활용 사례에 기초한 국내 댐 활용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황상철 수자원공사 부장은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주변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소개했다.

박덕흠 의원 등 국회의원 20명이 입법 발의 예정인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은 정부가 공모하는 사업을 통해 댐 주변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댐 주변지역 생태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법안이다. 댐 주변지역의 생태계 보전을 고려한 친환경 활용으로, 생태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그동안 댐은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책임져 왔다”며 “이제는 댐이 가진 천혜의 환경을 잘 보전하고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0일 열린 ‘댐지역 친환경 보전·활용 국회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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