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지난 2월 부산 동구·연제구·부산진구에 이어 3월 8일 대구 중구와 남구에서 제29회 희망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올겨울 취약계층 가정에 총 9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은 15개 도시에서 펼쳐진 거리모금 캠페인과 자원봉사자, 유튜브 채널 귓전명상 채환TV 구독자들의 기부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봉사활동으로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11월과 이번 3월 대구 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6000장의 연탄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 채환은 “7살 어린 아이부터 10대 청소년, 성인까지 남녀노소가 함께한 오늘의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연탄처럼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작은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 현장을 찾은 류규하 중구청장은 “2015년부터 10년에 걸쳐 중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채환 대표와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취약계층 지원 활동과 함께 백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버스킹, 마음 치유 강연 콘서트를 통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 콘서트는 오는 3월 말 목포와 창원, 4월 성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