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개최한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대표 연사로 나서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으로 선임된 이후 처음 공식 연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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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장은 △개방형 협업을 통한 고객 선택권 확대 △온디바이스·클라우드 AI간 효과적 결합을 통해 AI 서비스 최적화 △통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AI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원 UI·나우 브리프 등 AI 인터페이스 강화 △삼성 녹스 기반 강력한 보안 등 4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제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다.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비전을 소개하면서, 이를 구현하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공개했다.
노 사장은 마지막에 “기술은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AI 경험이 모든 곳에, 모든 사람에게’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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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날 무대에서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 실물을 선보였다. 130형 마이크로 RGB TV가 무대에 등장하자 또 다시 박수 갈채가 터져나왔다. 마이크로 RGB TV는 백라이트로 100㎛ 이하의 RGB 컬러 LED가 적용돼 뛰어난 화질과 색상을 구현한다. 압도적인 크기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55·65·75·85·100형 등 다양한 크기의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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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는 삼성전자 글로벌 앰버서더인 6인조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가 참석했다. 원하는 음악에 라이즈의 붐붐베이스(Boom Boom Bass)가 나오자 행사장 화면에 라이즈 멤버들 얼굴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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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장은 삼성 전시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RGB TV 제품이 뛰어나다”고 꼽으면서도 “하나의 제품보다 전체를 잇는 연결성이 중요하고, 삶의 동반자로서의 AI 경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100여년 가전의 숙원인 ‘집안일 해방’을 목표로 하는 홈 컴패니언 비전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스크린을 프리미엄 냉장고 30% 이상에 탑재했다. 스크린·카메라·보이스의 최적 폼팩터를 두루 갖춘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가전 최초로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부터 TV·가전까지 생태계 전반에 AI를 통합해 ‘지능형’ 케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아울러 ‘삼성 헬스’가 제공하는 건강 관리 경험을 소개했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젤스(Xealth)’ 플랫폼과 연동해 사용자가 의사로부터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젤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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